신안군새마을회, 헌 옷 수거 경진대회 성공적 개최…26,410kg 수거

신안군새마을회(회장 오인석)는 지난 9일 신안군 군민체육관에서 '미니멀 라이프 2024 헌 옷 수거 경진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4개 읍면의 새마을지도자들과 각 단체들이 힘을 모아 지난 1년간 수거한 헌 옷들을 출품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회장 김광복), 부녀회(회장 이향미), 문고회(회장 심해숙), 청년연대(회장 강대성)등 70여명의 지도자가 한뜻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총 26,410kg에 달하는 헌 옷이 수거되었으며, 이를 재활용 회사에 판매한 수익금 전액은 신안군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되었다.

신안군새마을회의 오인석 회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지역 사회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신안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신안군새마을회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번 헌 옷 수거 경진대회는 그 결실을 맺은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