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청정전남만들기 정화활동 전개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변 일원 해양쓰레기 수거
2024-09-08 정소희 기자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변 일원 해양쓰레기 수거
목포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찬)가 4일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변 일원에서 청정 전남 만들기 집중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는 목포시, 신안군, 무안군, 함평군 등 4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이 구역을 나눠 해양쓰레기 집중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키고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청정바다를 만들어가고자 추진되었다.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온갖 쓰레기들로 물이 빠진 해수욕장 주변은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였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깨끗해진 모래사장은 4개 시‧군 새마을지도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모아 새마을회의 저력을 보여주는 현장이 되었다.
한편 청정 전남 만들기 집중정화 활동은 임자면에서도 참여하였으며, 박수용 임자면장이 생수를 준비하는 등 지역민과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하였다.
김종찬 목포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협력하여 청정 전남만들기에 일조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정 전남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