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영산강변 붉게 수놓은 꽃양귀비, 제20회 영산포 홍어축제 맞이

5월 셋째주 만개 예정, 제20회 영산포 홍어축제 개막 앞두고 상춘객 유혹

2024-05-13     정진영 기자
나주 영산강변 붉게 수놓은 꽃양귀비, 제20회 영산포 홍어축제 맞이.

5월 셋째주 만개 예정, 제20회 영산포 홍어축제 개막 앞두고 상춘객 유혹

나주시는 영산강변에 4월에는 유채꽃으로 노란 물결을, 5월에는 붉은 치마를 두르고 춤을 추듯 살랑거리는 꽃양귀비를 심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산강둔치 시민체육공원 일원 꽃단지에 약 4만㎡규모로 조성한 꽃양귀비가 5월 셋째 주 경 만개할 것으로 본다.

꽃양귀비 사이사이에는 하얀 안개초가 수줍게 모습을 드러내며 한 아름 꽃다발을 연상케 해 상춘객의 발목을 잡을 예정이다.

만개를 앞둔 꽃양귀비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0회 영산포 홍어축제’ 관광객들에게 봄밤의 낭만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는 영산강둔치 시민체육공원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