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원산동 한성타워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개최

어르신들의 평안하고 따뜻한 안식처 마련

2022-03-29     정소희 기자
목포시 원산동 한성타워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개최.

어르신들의 평안하고 따뜻한 안식처 마련

목포시 원산동 한성타워아파트 경로당(회장 김사재)이 28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김종식 목포시장, 김경록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부회장, 도·시의원, 자생조직 회장단,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한성타워아파트 경로당은 아파트 내 면적 49.58㎡ 규모로 2017년 7월까지 휴지상태였다가 2021년 12월 재등록 후 이번 개소식을 갖게 됐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사재 한성타워 경로당 회장은 “얼마 전까지 이용을 못하다가 어르신들의 희망에 의해 다시 운영하는 만큼, 서로 어울리고 즐기는 공간으로, 노년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정이 넘치는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운 원산동장은 “한성타워 경로당이 재개소되어 매우 기쁘며 경로당을 다시 열기까지 회장님의 노고가 많으셨다”며 “오미크론 관련 문제로 아직 운영할 수 없지만 상황이 좋아져 하루빨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웃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